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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억대 금품 의혹’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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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3 14:14:54 수정 : 2022-09-23 14: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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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을 명목으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청탁을 빌미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 등을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던 중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3일 사업가로부터 청탁 대가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 조사에 앞서 이씨는 취재진에 “분쟁 상대방과 민·형사 소송을 수개월째 진행 중인데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 보도돼 굉장히 답답했다”며 “제기된 여러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실관계 등을 묻자 “조사를 마치고 말하겠다”며 답을 피했다.

 

이씨는 2019년부터 3년간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억대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씨는 이씨가 지난 정부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과의 친분을 앞세워 마스크 인허가를 포함한 각종 사업·인사 청탁을 들어줄 것처럼 행세해 그에게 10억원가량의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씨 측은 급한 돈이 필요할 때 박씨에게서 빌려 쓰고 갚아왔다고 반박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박씨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 간 자금 거래의 성격을 확인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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