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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시장 역대급 지각변동 예고?

입력 : 2022-09-19 14:58:08 수정 : 2022-09-19 14: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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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 기기설치수 모두 지난 2~3월 정점 찍은 후 하락 / 배달시장, 신한은행 ‘땡겨요’ 이어 네이버 진출설까지

신한은행은 지난 1월 배달 앱 ‘땡겨요’를 출시했다.

 

최근 신한은행은 땡겨요 회원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네이버도 배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배달시장에 역대급 지각변동이 예고된 셈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배달 앱 빅3를 분석한 결과 배달의민족 기기설치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기기설치수는 ▲배달의민족 2,030만 5,000대 ▲배달요기요 1,231만 5,000대 ▲쿠팡이츠 884만 2,000대 등이었다.

 

기기설치수는 세 앱 모두 지난 2~3월경 정점을 찍은 후 하락했다. 거리두기 해제 등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8월 기준 ▲배달의민족 2,067만 6,000대 ▲배달요기요 1,228만 8,000대 ▲쿠팡이츠 804만 9,000대 등이었다.

 

한편 쿠팡은 최근 일었던 쿠팡이츠 매각설이 사실무근이라며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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