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민주당은 이날 “우 위원장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자택에서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우 위원장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해 이날 병원을 찾았고 검사를 거쳐 코로나 양성 통보를 받았다.
격리로 인해 우 위원장의 5일 오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참석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회의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재하게 됐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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