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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마스크 착용 요구에 유리병 깨 자해·욕설 퍼부은 남성 “공손히 대하지 않아서 홧김에”

입력 : 2022-08-02 11:13:11 수정 : 2022-08-02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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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에 “너 오늘 죽는다”, “열심히 사는데 왜 건드리냐” 위협
경찰서 “젊은 점주 불손해서 그랬다” 해명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편의점 점주에게 옷을 벗은 채 자해하며 위협하는 남성. 대구MBC 캡처

 

편의점에서 점주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욕설과 자해 등을 하며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8일 대구MBC 보도에 따르면 대구 서부경찰서는 최근 한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 A씨에 대해 특수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입건했다.

 

대구MBC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모 편의점에서 A씨는 점주의 마스크 착용에 계산대 앞에서 “야 이 XXX야”, “죽는다, 너 오늘” 등 반말과 함께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주류 진열장에서 맥주를 한병 꺼내왔다고 한다.

 

점주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판매할 수 없다”고 하자 A씨는 출입구에서 병을 깨고 돌아와 깨진 유리 조각으로 자해했다.

 

그러면서 “너 나와 바라 XXX야”, “열심히 사는 사람을 왜 건드려 이 XXX야”라며 위협을 이어갔다.

 

대구MBC에 의하면 이 같은 소동은 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10여분 동안 계속됐다.

 

위협을 받은 점주는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대구MBC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젊은 점주가 공손하게 대하지 않아 홧김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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