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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붙이는 치매 치료제 국내 출시

입력 : 2022-08-02 01:00:00 수정 : 2022-08-01 1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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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피부에 붙이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 제품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알약 형태의 치료제인 도네페질을 피부에 붙이 패치 형태로 만든 것이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매일 먹을 필요 없이 주 2회 부착하면 되고,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돼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약의 효능효과 만큼이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 향상을 강조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장점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공급을 비롯한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CT-P17)의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쓸 수 있다. 

 

셀트리온은 휴미라의 개발사인 애브비와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완료한 상태로, 연내 FDA의 판매 허가를 받아 내년 7월부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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