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피서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호텔 제주는 1일 제주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 제주 2022’ 후원 및 유치를 기념하는 ‘아트 제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에 따르면 아트 제주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700평 규모의 롯데호텔 제주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국내 대표적인 갤러리인 가나아트를 비롯한 총 30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Art Will Make Us Dream(예술은 우리를 꿈꾸게 할거야)’을 슬로건으로 여성과 흑인, 장애인, MZ세대 등 국내외 작가들이 세계적인 이슈를 다룬 1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트 제주 패키지는 아트제주 2022 입장권 2매를 포함해 스위트 객실 1박, 조식 2인, 더 라운지 앤 바 시그니처 칵테일 2잔 등이 제공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0일까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2박 예약 시 1박에 30%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획은 고물가 속에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모든 객실 타입에 적용되며, 조식 포함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 예약 시 제주 최고층에 위치한 ‘라운지 38’ 또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6만 원 상당의 웰컴 스낵과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웰컴 스낵은 드림 미니버거 등 인기 스낵과 망고 무스, 초콜릿 무스 등 총 27가지 메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웰컴 드링크로는 모엣 샹동 샴페인, 샤도네이 화이트와인, 벨리니, 제주위트에일 맥주를 포함해 와인, 칵테일, 커피, 과일주스 등 34가지를 준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