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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어…군남댐 방류량 늘려

입력 : 2022-08-01 10:36:20 수정 : 2022-08-01 1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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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캡처]

1일 경기 연천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섰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10시에 2.04m를 기록했다.

연천 군남지역에는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40㎜의 비가 쏟아졌다.

연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5시 50분을 기해 해제됐으나 인접한 북한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관계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 오후 7시 45분께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서자 파주·연천 지역 하천변 행락객·야영객·어민 등에게 문자를 보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홍수 관리를 한다.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의 수위는 오전 10시 현재 26.643m를 기록하고 있다.

군남댐의 계획홍수위는 40m다.

군남댐 상황실은 필승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계속해서 방류량을 늘리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방류량은 초당 968t이며, 유입량은 초당 933t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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