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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명품관 VVIP 시절 후회? “월 억대 쇼핑...팬티만 1500만원치 구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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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1 09:07:08 수정 : 2022-08-01 09: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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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자본주의학교'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명품관 VVIP 시절에 대한 회의감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는 장동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데프콘은 장동민에게 “명품관 VVIP셨다”며 “G 벨트를 개그맨들 중에서 최초로 유행 시키셨다”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보통 발렛 해주고 그러는데 (저는) 그렇게 안 한다. 직원이 한 5명 정도 나왔다. 저는 매장을 다니면서 쇼핑을 해본 적이 없고 편하게 앉아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프콘이 “한 달에 명품을 얼마나 사셨냐”고 묻자 서수경은 장동민을 대신해 “가장 상위 레벨이다. 한 달에 억대는 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이 흘리는 명품들을 주워먹는 친구들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장동민은 “그때는 매니저들이 방송국에 오는 것보다 백화점에 가는 걸 스케줄로 생각했다. 여름인데도 겨울 매장 가서 점퍼를 만지더라”며 “촬영 중간 30분 짬 날 때 내가 얘기도 안 했는데 ‘백화점 쇼핑 가실 거죠? 차 빼놨습니다’ 이렇게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인생을 살면서 후회를 안 하는데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걸 안 하고 싶다는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장동민은 수익률 -90% 이상 펀드와 쇼핑 중에 어떤 걸 안 하고 싶냐는 질문에 “쇼핑을 안 하는 게 났다.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팬티를 1500만 원어치를 샀다. 진짜다”며 “솔직히 150만 원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잔뜩 사고 나서 보니까 1500만 원이더라”고 쇼핑을 그만 둔 계기를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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