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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 오전 중 대부분 그쳐…낮 최고기온 33도

입력 : 2022-06-24 09:20:46 수정 : 2022-06-24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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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24일까지 장맛비 계속 이어져
서울 낮 최고기온 27도…체감온도 더 높아
미세먼지 전 권역서 '좋음'~'보통' 수준 유지

금요일인 24일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이날 오전 중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동안 비가 계속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 영향으로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고 경기남동부와 충남권남부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번 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제주도는 내일(25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남부, 남해안을 제외한 경남권, 울릉도, 독도는 20~50㎜다.

 

강원도와 충남권남부, 충북, 전북, 경북북부는 5~30㎜의 비가 이어지겠다. 경기남동부와 충남북부의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26일까지 50~100㎜, 남해안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날 오후 3시~6시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엔 소나기가 오겠다.

 

내륙을 중심으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일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까지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대관령 25도, 강릉 33도, 청주30 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이날 오후까지 전라해안, 경남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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