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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 대책 두고...민주당 “안일하고 무능” [영상]

입력 : 2022-06-20 16:35:35 수정 : 2022-06-20 1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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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비상경제장관 회의서 “유류세 추가 인하” 발표하자
민주당 인사들 “말만 비상” “안일하고 무능” 비판 쏟아내

 

20일 민주당 인사들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대책을 두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상호 위원장은 “대통령도 없고 총리도 없는 비상경제장관 회의가 진행됐다”며 “말만 비상이지 비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은 한가한데 경제 장관들만 모여서 대책을 세우고 발표한 것이 유류세 인하인 것을 보면서 그 정도 결정하는 게 비상경제장관 회의에서 할 일인가 (의문이 들었다)”고 꼬집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유류세 인하 폭을 더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은 언발에 오줌 누는 격”이라며 “오히려 전기, 가스 요금 인상으로 민생 부담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후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첫 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은 “(민생)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시간이지만 정부와 여당은 정치 보복을 먼저 선택했다”며 “전 정권 인사에 대해 수사를 동원하는 한편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서는 ‘신북풍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 “통화량이 많이 풀린데다가 지금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정책 타깃인 중산층과 서민들의 민생물가를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열어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로 늘리고 전기·가스요금은 최소 한도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영상=신성철 기자 s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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