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오른쪽)이 16일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에 보낼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17일 전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함께 있는 남성이 북한의 실질적 2인자 앞에서 허리를 숙이지 않고 똑바로 서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김 부부장의 남편일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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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오른쪽)이 16일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에 보낼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17일 전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함께 있는 남성이 북한의 실질적 2인자 앞에서 허리를 숙이지 않고 똑바로 서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김 부부장의 남편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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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월드컵 출전 64개국 확대 논란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월드컵은 초청 형식으로 단 13개국만이 참가한 ‘작은’ 대회였다.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던 시절이라, 유럽 팀들은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는 고생을 해야 했다. 이후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이르러서야 우리에게 익숙했던 ‘16개국 본선 체제’가 확립됐다. 이때의 월드컵 본선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바늘구멍’이었고, 유
[데스크의 눈] 반도체와 부동산의 한숨 요즘 대한민국 경제에서 ‘뜨거운 감자’를 꼽으라면 단연 반도체와 부동산이다. 둘 다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국민 다수의 관심사가 됐다. 물론 저마다의 이해관계에 따라 온도차는 확연히 다르다. 정부와 여당 입장에서 보면, 반도체는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효자이나 부동산은 ‘꼴도 보기 싫은’ 불효자가 아닐까. 예컨대 반도체는 세계를 무
[오늘의시선] 과도한 규제로 경쟁력 잃어가는 서울 최근 하이닉스 성과급의 지급 기대와 연결된 소위 말하는 화성 동탄 중심의 ‘셔세권’ 아파트 가격 급등 현상과 이에 반응한 정부의 3종 규제 지역 확대 지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화성 동탄의 아파트 가격 급등은 정상적인 소득 증가 기대로 촉발되고 규제 지역 확대 지정 예상으로 증폭된 측면이 있다. 경제 호황으로 소득과 자산이 늘어 이에 대한 합리적인 주거 소비
[안보윤의어느날] 당신이 말하는 사이 분리해 둔 재활용품을 잔뜩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나름대로 씻고 말리고 털어낸 것들인데도 혹시 냄새가 나진 않을까 긴장하고 있는데, 노인과 초등학생 아이 하나가 금세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재활용품이 든 상자를 끌어안고 벽에 바짝 붙은 내가 무색할 정도로 두 사람은 열심히 대화 중이었다. 대부분 노인이 묻고 아이가 대답하는 식이었는데, 대충 들어보니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