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오른쪽)이 16일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에 보낼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17일 전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함께 있는 남성이 북한의 실질적 2인자 앞에서 허리를 숙이지 않고 똑바로 서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김 부부장의 남편일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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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오른쪽)이 16일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에 보낼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17일 전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함께 있는 남성이 북한의 실질적 2인자 앞에서 허리를 숙이지 않고 똑바로 서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김 부부장의 남편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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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제2의 도가니 ‘색동원’ 지난해 8월 주한미국대사관이 전남 신안의 한 염전주가 60대 지적장애인 A씨를 10년간 무임금으로 일을 시킨 혐의로 구속된 사안에 대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 미 대사관은 장애인 단체와의 면담을 통해 2014년 ‘염전 노예’ 사건 당시 피해자였던 A씨가 구조되지 못한 이유와, 신안군이 2023년 염전주 수사를 의뢰한 뒤에도 왜 피해자가 가해자와 분리되지 않았
[데스크의 눈] 용인과 새만금은 죄가 없다 “용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입주할 경우 두 기업이 쓸 전기의 총량이 원전 15기, 15기가와트(GW) 수준이라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 지금이라도 전기가 많은 지역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부장관이 지난달 26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안보 자산’ 같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래전부터 국
[오늘의 시선] ‘통합특별시’, 장밋빛 정책일까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등 광역시와 도 간의 행정통합을 통한 ‘통합특별시’가 세간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오는 6월 예정인 지방선거에 앞서 성사시키기 위해 관련 특별법이 발의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어떤 형태의 행정적인 통합이든 이해 주체들의 합의가 쉽지 않아 좌초된 적지 않은 경험을 돌이켜보면 그 빠른 속도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기대도 있지
[안보윤의어느날] 반의 반의 반의 세계 햇빛이 잠시 머문 평일 오후였다. 내내 흐린 날들이 계속되어 산책길이 어둡고 축축했다. 화단에 쌓인 낙엽들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거뭇한 더께처럼 변해 있었다. 연석에 드문드문 동물 발자국이 찍혀 있어 그것을 보며 걷고 있는데 뒤에서 다급한 숨소리가 났다. 돌아볼 틈도 없이 체구가 작은 아이 하나가 나를 스쳐지나 화단으로 뛰어들어갔다. 빈 공간을 골라 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