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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아태 최초 풀 스택 데이터 센터 솔루션 공개

입력 : 2022-05-23 10:13:21 수정 : 2022-05-23 1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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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왕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 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Huawei APAC Digital Innovation Congress)’에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 센터(Fast, Reliable, and Green Data Center)’ 포럼이 진행됐다.

 

23일 화웨이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아태 지역 내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500명의 고객과 파트너가 참가해 급격한 데이터 양 증가와 데이터 보호, 저탄소 에너지 등 디지털 경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아론 왕(Aaron Wang)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따라서 데이터 센터는 기업이 디지털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에는 데이터 양이 30배 증가하며 요타바이트(YB) 시대가 도래하고, 기업은 데이터 거버넌스 및 통신 서비스의 상호 접속,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큰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셍 리 (LEE Poh Seng, PS LEE)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에너지 연구소 전무 겸 교수는 아태지역의 데이터 센터 동향 및 도전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데이터 센터 개발이 주요 이슈 중 하나”라며 “탄소 중립성 목표를 제대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과 적절한 산업 표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교수는 “아태지역 데이터 센터의 전력 효율 지수(power usage effectiveness, PUE)는 평균 1.69점으로 전 세계 평균 1.59점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액체 냉각 기술 전략과 같은 더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리 교수는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의 네 가지 핵심 요소인 서비스 가속화, 지속 가능한 개발, 데이터 보안 및 혁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IT 혁신 부문에서는 빌 래프터리(Bill Raftery) 퓨처웨이(Futurewei) 수석 스토리지 전문가가 화웨이의 ‘F2F2X(Flash-to-Flash-to-Anything)’ 비전에 따른 오션스토어 올플래시 액셀러레이션(OceanStor All-Flash Acceleration)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생산 처리 과정을 신속히 처리하고 고성능 백업 및 복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그는 화웨이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가진 독보적인 장점을 소개하며 스토리지 및 IP 네트워크 솔루션인 NOF+는 기존의 파이버채널(Fibre Channel, FC) 네트워크를 대체하고, 스토리지 및 광네트워크용 보안관제센터(SOCC) 솔루션은 몇 초 안에 데이터 센터 간의 신속한 페일오버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혁신은 ICT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화웨이의 지속적인 투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트워크 혁신과 관련해서는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에 의뢰한 연구를 인용해 여러 의사 결정자들이 기업에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DCN) 자동화의 일부 또는 전체를 구현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프로세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멀티클라우드 및 멀티벤더 조건에서의 DCN 자동화의 성숙도가 낮게 나타났다며, 의사 결정자들은 더 높은 자동화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도구,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통합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및 유지관리(O&M)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필립 라이(Philip Lai) 화웨이 수석 데이터 센터 설계자는 L3.5 자율주행네트워크(ADN) 및 WDM 전송 데이터 센터 상호 연결(DC OptiX)과 같은 여러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같은 고급 기술을 사용해 지능형 연결을 생성하고 네트워크 자체 구성, 수리 및 최적화를 가능케한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조치는 단순화된 네트워크 아키텍처, 고성능, 지능형 O&M 및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친환경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는 쑨 샤오펑(Sun Xiaofeng) 화웨이 디지털 파워 부사장이 간소화되고 안전한 화웨이의 차세대 친환경 및 지능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신규 솔루션은 재구성된 아키텍처, 온도 제어, O&M 및 전원 공급 장치를 비롯한 여러가지 혁신을 통합하고 있다. 화웨이 퓨전DC(FusionDC)는 사전 구성된 모듈을 사용해 단 6~9개월 만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출시하며 탄소배출량을 90% 저감했다. 또한 중소 데이터 센터를 위해 화웨이 퓨전 모듈(Huawei Fusion Module)은 모듈식 지능형 모델을 채택하고, 고집적,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원격 중앙 집중식 O&M을 제공한다.

 

앞으로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합은 물론 제품과 도메인 간 협업에 중점을 둔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계 최초의 빠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인 풀 스택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고 디지털 시대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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