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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무대 선 김건희 여사…문 前대통령 내외에 90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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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0 12:32:19 수정 : 2022-05-10 1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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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정장 차림으로 현충원 참배 후 취임식 '올화이트' 패션
주로 한발짝 물러선 채 뒤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 걸어서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지난 3월 9일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첫 공개 행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첫 출근길에 동행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머리를 살짝 내린 단발 스타일이었다.

윤 대통령이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주민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는 동안 김 여사는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이를 지켜봤다.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앞둔 만큼 검은색 치마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두 손을 모으고 주민들에게 재차 5차례 넘게 목례를 하며 화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 여사는 현충원에 입장하면서도 윤 대통령 뒤로 한 발짝 물러서서 걸었다. 이후에는 윤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순국선열에 묵념 및 분향을 했다.

다소 긴장한 듯 웃음기 없는 표정이었다.

김 여사는 이후 현충원 귀빈실에서 '올 화이트' 패션으로 환복했다. 허리에 큰 리본을 두른 흰색 원피스에 5∼6㎝ 높이로 보이는 흰색 구두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이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앞마당으로 향했다. 차량에 내려 김부겸 국무총리와 악수를 나눈 뒤 꽃다발을 전달한 남자아이와 사진을 찍었다.

촬영 내내 남자아이와 볼을 밀착하고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단상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악수하던 중 뒤를 따르던 김 여사를 향해 손짓했다. 이에 김 여사도 나란히 서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눴다.

김 여사는 쏟아지는 요청에 일일이 고개를 숙이며 '주먹 악수'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입장해 국민들과 참석인사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어 단상 위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먼저 악수한 뒤 허리를 한껏 숙여 '90도 인사'를 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로 인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90도로 인사하고, 취임식이 끝난 뒤에도 차량 앞까지 찾아가 배웅했다. 잠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 여사는 취임식 내내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리를 지켰다. 이어 차량을 타고 취임식장을 떠날 때까지 윤 대통령 곁을 지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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