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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조국 강’ 건너길… 과잉수사 뭐있나”

입력 : 2022-05-10 11:37:26 수정 : 2022-05-10 13: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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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때문에 정권교체됐는데 아직도 몰라”
“한동훈 ‘이재명 의혹 檢수사 가능’ 인상적”
“한덕수 인준, 민주당 상당수 양심 믿는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결정적 한 방은커녕 약간의 충격을 주는 ‘잽’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낙마라는 답을 정해놓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소리 지르고, 또 이 아무개 교수를 ‘이모’라고 하는 좀 황당무계한 질문을 하는 걸 보면서 좀 퇴행적인 면을 보여준 청문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혹평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한 후보자가) 검수완박에 대해서 규정짓는 것하고, 이재명 후보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가능하다는 부분을 인상적으로 들었다”며 “소위 ‘문재인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고 제대로 된 수사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검수완박’ 법이 통과됐지만 4개월간 검찰이 열심히 노력하면 실상을 밝힐 수 있다는 측면”이라고 부연했다.

 

한 후보자의 ‘자녀 스펙 논란’에 대해서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며 “빈부격차가 엄연히 존재하고 부모의 재력에 따라 교육을 받는 수준에 차이가 나는 건 분명하지만, 그것이 장관으로서의 결격 사유가 될 수는 절대 없다고 생각하고 민주당 의원 중에서도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해외 유학 보내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한 후보자가 임명될지 묻자 “아무런 잘못이 없고 도덕성에 하자가 없고 능력이나 전문성에 문제가 없는데 민주당은 검증도 하기 전에 이미 낙마 대상자로 정해놨다”며 “아무런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안 된다’ 여기에 따라가면 오히려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낙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조국 때문에 사실 문재인 정권의 도덕성이 치명상을 입었고 조국 때문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거나 마찬가지인데, 아직도 민주당이 정권교체의 당위와 국민의 뜻을 모르는 것 같다”며 “계속 ‘조국 수호’ 하면서 마치 조국을 수호하는 것이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가장 유리한 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이제는 조국의 강을 제발 건너기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조국 전 장관을) 과잉 수사한 부분이 뭐가 있나. 대부분 다 유죄가 나왔다”며 “이미 유죄 판결을 다 받았고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있는 사람을 계속해서 이름을 언급하면서 변명을 해줄 이유가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건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계속 이렇게 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 본회의 일정을 잡지 못한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표결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상당수 의원들이 양심이 있다고 믿는다”며 “진영과 정권을 떠나 능력을 인정받은 분에 대해서 동의를 안 해준다고 하면 결국 발목잡기 밖에 안 되는 건데, 민주당이 정치적 이해득실을 잘 따져서 판단할 것”이라고 통과를 낙관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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