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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5일부터 서대구역 KTX·행신역 강릉선 KTX 승차권 예매 시작

입력 : 2022-03-25 01:00:00 수정 : 2022-03-24 1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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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 전경. 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5일부터 서대구역 KTX와 행신역 강릉선 KTX의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31일부터 서대구역에는 KTX가 주중(월∼목) 26회(상행 13회, 하행 13회), 주말(금∼일) 28회(상행 14회, 하행 14회) 정차한다.

 

일반실 운임은 서울~서대구 4만2300원이며, 서울~동대구(서대구 경유) 4만3100원, 서대구~부산 1만7900원, 서대구~마산 1만2000원이다.

 

코레일은 이번에 행신역 수요증가를 고려해 강릉선 KTX-이음 행신역 착발열차 신설, 호남고속선 2단계 건설사업 적기 개통 지원을 위한 목포역 막차 시간 조정 등을 함께 시행한다.

 

우선 서울역에 착발하는 강릉선 KTX-이음 중 2회는 행신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호남선 목포역 KTX 막차는 광주송정역까지 단축 운행한다. 인접시간대 광주송정까지 운행하는 KTX는 목포까지 연장 운행하며, 기존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1개월간은 광주송정역 막차 시간에 맞추어 나주·목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서대구역 개통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서대구역과 강릉선 KTX 행신역 정차를 통해 KTX 수혜지역이 더욱 확대돼 이용객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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