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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확진자 알려주는 ‘코로나 라이브’ 관심↑ “민간 취합 집계. 문제 발생 시 사용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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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8 09:41:33 수정 : 2020-08-28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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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라이브(www.corona-live.com)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웹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corona-live)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늘고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로나 라이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해 알려준다.

 

재난 문자 메시지와 각 지방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한다.

 

28일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에 접속하면 공지 사항이 떠 있다.

 

사이트 측은 “몇몇 지자체에서는 확진자를 다음날 공개를 하여 코로나 라이브에 오늘 수치로 반영이 안 된다”며 “검역 또한 반영이 안 된다”고 알렸다.

 

이어 “이 같은 경우로 다음날 제공하는 질본 수치와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민간이 취합한 집계이므로 공식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없다”고 주의를 줬다.

 

아울러 “본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정보 사용·공유로 발생한 문제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라이브에서는 전국과 시·도로 각각 누적 확진자와 당일 발생자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도를 클릭하면 자치구별로도 알아볼 수 있게 디지인됐다.

 

또 매시 정각을 기준으로 전날과 비교한 확진자 발생 수의 변화를 그래프와 수치를 통해 비교 분석할 수도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약간의 오차는 있어도 웬만큼 수치가 맞네요”, “통계가 사실이 맞다면 저희 지역은 절망이네요” 등의 의견을 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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