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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좋아 주사 없다"는 신구가 취한 날? "여러 종류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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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84·사진)가 체력관리 비법과 주사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신구, 손숙, 남경주, 박준면, 조달환, 서은경, 최명경이 출연했다.

 

이날 ‘연극활동은 체력 소모가 많은데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나?’는 질문에 신구는 “나는 요즘 많이 걷는다. 시간이 허락되면”이라고 답했다.

 

이어 “걸으면 상당히 도움된다. 전에는 개천 옆에서 걸었는데, 요즘은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조달환은 “대학교 때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며 “신구 선생님이 대극장에서 소리 지르면 창문이 흔들렸다고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구는 “철저한 관리를 안 하면 무대에 설 수 없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주당’ 신구와의 술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남경주는 “신구는 술자리에서 깨끗하다”며 “공연에 대한 피드백 같은 것도 주시는 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다”며 “속도가 빨라서 신구의 템포에 맞추기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신구와 술을 마시면 정신을 놓게 된다. 운동도 많이 하시고 워낙 체력이 좋다”며 “한 번은 날을 잡고, 술을 여러 개 준비했다. 술 취한 거 처음 본 날”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숙은 지난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신구의 주량을 밝힌 바 있다. 손숙은 “신구는 술을 먹어도 자기조절이 강하다”며 “주사, 흐트러짐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신구는 소주 1병에서 1병 반 정도를 마신 뒤 정확하게 자리에서 일어선다는 후문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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