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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지배하는 일루미나티? '사망 사건의 배후' 음모론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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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4 10:02:18 수정 : 2019-11-04 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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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전체를 움직이는 조직으로서 음모론 차원으로 확산하던 ‘일루미나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루미나티는 ‘프리메이슨’과 함께 대표적인 미스터리 음모론의 소재다.

 

지난해 4월1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루미나티를 둘러싼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소개됐다. 미국의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 크롤리가 일루미나티에 대한 영화를 만들려고 하다가 그는 물론 그의 가족들까지 전부 살해됐다는 내용이다.

 

당시 현지 경찰은 클로리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다녀온 미군이라 트라우마를 앓아왔고, 그에 따라 충동적으로 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오래 전 트라우마를 완벽하게 치료했고, 딸과의 관계도 매우 돈독했던 크롤리가 그럴 리가 없다면서 사건의 배후에 일루미나티가 있다고 주장했다.

 

클로리 가족의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가득 차 있다. 일루미나티의 연루 의혹 역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일루미나티는 계몽기인 1776년 프로이센에서 조직된 비밀 결사조직이다. 당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아담 바이스하루프트는 신 중심의 중세 질서가 견고하던 시대상에 반기를 품고 가톨릭 체제의 불평등함을 뒤엎고자 일루미나티를 창설했다.

 

이후 수면 아래에서 세력을 키워오던 일루미나티는 권력자와 결탁해 숨어 있다가 2024년 쯤 인류를 집단 학살해 5억명만 남긴 뒤 단일 정부를 세우려고 한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루미나티는 전혀 입증되지 않은 음모론에 불과하지만, 여러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연루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박효영 온라인 뉴스 기자 edunalist@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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