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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 국립현대미술관과 손잡고 제휴 프로그램 진행

입력 : 2019-10-16 09:43:49 수정 : 2019-10-16 0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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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한국의 미(美)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
오는 17일 부터 더 플라자호텔이 국립현대미술관과 손잡고 진행하는 ‘광장' 프로그램 포스터. 더 플라자호텔 제공

 

더 플라자 호텔이 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광장 × 더 플라자’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플라자 호텔은 고궁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적 예술 미(美)를 강조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해당 기간 동안 호텔 클럽층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과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3개관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 후문에는 서울·과천 미술관으로 이동이 가능한 무료 아트셔틀버스도 운영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연계 상품은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미식과 예술이 결합된 코리아 모던 아트 패키지(Korea Modern Art Package)와 한국 전통 관광지가 결합된 어라운드 투어 패키지(Around Tour Package) 등 총 2가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리아 모던 아트 패키지는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유명한 프리미어 스위트에서의 1박과 함께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에서 스타를 획득한 신창호 셰프의 주옥 저녁 식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펼쳐지는 50주년 기념 전시 영문 투어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초대권 등을 제공한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휴식과 함께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은 어라운드 투어 패키지를 이용하면된다.

 

해당 패키지는 시청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덕수궁,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주요 관광지를 전문가이드와 함께 선택적으로 투어 할 수 있는 한국자전거나라 이용권,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초대권 등으로 구성했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방문하고자 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美)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제공을 최우선으로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제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 570여 점을 선보이는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기념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미술 100년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앞서 더 플라자는 ‘전통 종가 내림음식 보존 및 활성화’, ‘풍수지리 스토리텔링’ 과 같은 한국 미(美) 보존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고궁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적 예술의 미를 강조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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