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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자작곡 '약속' 4000만 스트리밍 돌파 "끝없는 질주"

입력 : 2019-02-03 15:00:00 수정 : 2019-02-03 1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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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이 공개 34일 만인 3일 세계 최대 무료 음원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또 지민의 '약속'을 방탄소년단 팬이 유튜브에 업로드 했고 이 영상은 33일 만에 18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유튜브에서는 3일간 한국 인기 동영상에 트렌딩 됐으며 이는 사운드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는 대중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민은 V라이브에서 자작곡 ‘약속’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적 있다. 

"상황이 힘들수는 있으나 '내가 나를 힘들게는 하지말자. 내가 나를 욕하진 말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속'이란 키워드가 떠올랐고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 곡이 그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음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작업을 했던 것 같아요. 이제 정확히 하고 싶은 말들이 떠오르고 '약속'이라는 곡이 그렇게 탄생되었습니다." 

지민의 소망대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약속'을 듣고 위안과 위로를 받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공식 발표로 "지민의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24시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약속'은 지난 5월 드레이크(Drake) 'Duppy Freestyle'이 세운 24시간 내 490만 스트리밍 기록을 깨고 24시간 내 850만 스트리밍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미국 유명 음악 가사 사이트인 지니어스에서 "지민의 '약속' 영어, 로마자 가사 번역본 게시물이 '지니어스 탑 송 차트 탑20'에 차트인 했으며 각각 8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글 원문 게시물 역시 5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라고 '약속'이 주요 음악을 통틀어 탑 20위 안에 차트인 한 것을 밝힌 적 있다. 

지민의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내에서의 성적이 아닌 메이저 음악과 대결해 당당히 돌풍을 일으키며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MIGHTY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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