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재는 ‘섭리역사로 본 미국의 사명’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미국은 200년의 짧은 역사에도 민주주의의 중심국가로 성장했다. 하나님께서 축복한 미국이 책임을 다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세계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참가정을 만드는 것”이라며 “종족과 국가를 넘어 세계를 향해 나갈 때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화는 나로부터”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미국의 치유’란 주제로 열린 평화대회에서 2만여명의 참가자들을 향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
올해 아프리카, 유럽, 일본 등에서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한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한 한 총재는 이달 말과 다음달 아프리카와 네팔에서 평화대회를 열어 참가정운동과 평화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뉴욕=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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