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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북한영화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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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02 03:00:00 수정 : 2018-09-01 1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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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하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북한영화 '산 너머 마을'의 한 장면.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전국 유일 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북한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7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북한영화 특별전: 자연 속에서 인간의 삶을 노래하다’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북미합작 장편영화인 ‘산 너머 마을’과 북한 제작 애니메이션 4편을 선보인다.

지난 2012년 완성된 ‘산 너머 마을’은 하와이국제영화제와 루체른국제영화제 등에서 소개된 영화다.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소재로 한다. 남녀 주연배우는 영화 촬영 후 실제 결혼까지 이어졌다. 8일 오후 4시, 10일 오전 10시에 상영한다.

영화 제작자와의 만남도 이뤄진다. 배병준 제작자가 한국을 방문,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 관련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한 애니메이션 4편은 11일 오후 1시부터 상영된다. 감사농사를 소재로 한 ‘향기골에 온 감자’, 은혜 갚은 개에 관한 ‘농부와 얼룩이’, 우화형식의 ‘참외를 굴린 개미’, ‘나무할아버지가 준 선물’ 등이다.

이 특별전을 기획한 이정진 프로그래머는 “남북정상회담 후 평양공연이 진행되는 등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보여줘 영화를 통한 교류도 꿈꿔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북한에 본격 산악영화는 찾아보기 힘들 수 있겠지만, 자연과 인간을 담아낸 영화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 찾아낸 영화들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북한영화 특별전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매진될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도 가능하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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