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직후 정진석 원내대표는 "주류, 비주류 의원 도두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알렸다.
비주류측은 "박 대통령이 4월까지 퇴진을 밝힐 경우 탄핵안 처리 수순을 밟지 않겠다, 아니면 9일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이날 새누리 의총 결과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 지 궁금한 가운데 탄핵안 가결에 28석이상이 부족한 야당으로선 '선 탄핵, 후 협의'라는 기존 전략 자체가 흔들리게 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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