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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사건 확산될라’ …정부 무역금융 애로해소 대책반 가동키로

입력 : 2015-01-21 20:41:17 수정 : 2015-01-21 2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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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모뉴엘 사기사건 여파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위축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무역금융 애로해소 대책반’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무역보험공사 관계자와 수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중기 무역금융 애로사항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대책반은 원동진 산업부 무역정책관이 반장을 맡고, 무역보험공사와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애로사항을 접수한 뒤 산업부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정부는 7일 내로 처리해주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를 15개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중앙회에도 설치하는 한편 무역금융 애로해소 전담관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원동진 무역정책관은 “모뉴엘 사기사건으로 견실한 수출 중소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수출 중소기업들은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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