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최강’ 웃음 폭탄 서바이벌의 시작!”
박수홍-김민교-장동민-송재림-강남 등 최근 가장 핫한 ‘예능 대세 5인방’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지구를 지키는 ‘최후의 인류 5인방’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런닝맨’ 220회에는 박수홍-김민교-장동민-송재림-강남이 출연해 인류 의 멸망을 막는 ‘최후의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지구상에 살아남은 최후의 인류 12명 중 5인으로 설정된 이들이 묘령의 여인들과 함께 커플을 이뤄 무인도를 탈출하는 미션을 수행한 것.
무엇보다 220회 ‘최후의 커플’편에서는 ‘예능 대세’ 5인방의 ‘막무가내’ 대활약이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단 한 쌍의 커플만이 섬을 탈출할 수 있는 까닭에 각 커플들은 사력을 다해 게임에 임하며 불꽃 튀는 사투를 벌였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기상천외하고 치열한 게임 퍼레이드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전심전력으로 게임에 임했다. 이 과정에서 ‘예능 대세 5인방’은 톡톡 튀는 멘트와 절대 예능감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5인방은 식량을 차지하기 위한 첫 번째 미션과 두 번째 미션인 1:1 이름표 떼기에서 광기어린 모습까지 내비치는 적극적인 열정으로 제작진을 배꼽 잡게 했다. 하지만 결국 고된 게임 열전에 기진맥진해진 장동민이 세 번째 미션이 시작되기 전 “제작진들, 이거 안되겠네. 기합 한 번 받아야겠다”며 특유의 호통과 버럭 개그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예능 대세’ 5인방의 조합은 요즘 가장 핫한 대세남들의 총집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런닝맨’에 등장할 때마다 포복절도 웃음을 안겼던 관록의 예능감 박수홍과 타고난 연기력과 예능감으로 생방송 예능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교, ‘제 2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돌직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장동민의 의기투합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충분했다.
또 도발적이면서 남자다운 8차원적 매력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송재림과 엉뚱하면서도 솔직 발랄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강남까지, 보기 드문 새로운 조합이 ‘런닝맨’ 멤버들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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