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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객기, 日상공서 충돌 직전 근접비행

입력 : 2014-08-14 20:36:01 수정 : 2014-08-14 2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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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m 접근… 경고장치 작동
항공사 “나리타공항 관제 실수”
김해공항을 떠나 일본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일본 상공에서 마주 오는 일본 항공기와 불과 400여m까지 근접하는 사고가 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2일 오전 승객 150여명을 태우고 김해공항을 이륙해 이날 낮 12시쯤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관제센터의 지시에 따라 하강하는 중에 공중충돌 경고장치(ACAS)의 회피조언(RA) 신호가 울렸다.

ACAS는 항공기끼리 기준치 이하 거리로 근접비행할 때 자동으로 신호가 울리는 장치다. 당시 ACAS가 근접비행 때 자동으로 고도를 낮추거나 높여 충돌을 막게끔 설정돼 있다.

이후 에어부산 측은 국토교통부에 근접비행 사고에 대한 자율보고 과정에서 “당시 우리 항공기에 아무런 지시도 하지 않은 나리타공항 관제센터의 관제 실수가 명백하다”고 밝혔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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