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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음악의 神의 컴백 "내가 LSM이다"

입력 : 2012-07-05 18:32:16 수정 : 2012-07-05 1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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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프로젝트 음반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상민은 7월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프로젝트 음반 '음악의 신 – 더 퍼스트(THE FIRST)'의 타이틀곡 '세월이 가면', 수록곡 '누나'  '유흥가'를 열창했다.

이상민은 깔끔한 블랙 수트 차림과 선글라스를 매치, 멋진 래핑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그룹 쿨 출신 김성수,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 록그룹 백두산의 유현상이 깜짝 등장해 각각 '누나'와 '유흥가'를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반에는 '세월이 가면'의 슬픈 느낌의 버전과 행복한 느낌의 버전이 담겨있다.

또 유현상과 김흥국이 힘을 모은 '유흥가'가 수록돼 있다. 이 곡은 더티힙합(Dirty Hip-Hop)이라는 장르로 유흥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소재로 삼았으며, 완성도 높은 멜로디에 재밌는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더불어 이상민이 김성수에게 선물한 '누나'라는 곡도 있다. 이 노래는 김성수가 누나에게 뭔가를 해달라고 권유하는 가사로, 후렴부의 멜로디가 중독성이 강하다는 의견이다.

무대에 앞서 이상민은 "'음악의 신'을 사랑해주신 팬들께 음악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하던 끝에 마지막을 음악으로 마무리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음반을 제작하게 됐다. 나 역시도 '음악의 신'에서 보인 그저 코믹한 인물이 아닌 수준 높은 음악을 제작하는 음악하는 사람으로서의 모습도 보이면서 마무리를 짓고 싶었다"고 전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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