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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4G LTE폰 출시

입력 : 2011-10-05 05:11:06 수정 : 2011-10-05 0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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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HD스마트폰 선보여 LG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4세대(4G) 단말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의 H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동시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갤럭시S2 LTE)와 HTC(레이더 4G)도 LTE 스마트폰을 내놓은 바 있다. ‘옵티머스 LTE’는 4.5인치 화면에 IPS 트루HD(해상도 1280×72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해상도는 ‘갤럭시S2 LTE’의 480×800이나 ‘레이더 4G’의 540×960보다 뛰어나며, 이달 중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2 HD’와 같은 수준이다.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1830㎃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서도 10.4㎜의 얇은 디자인을 유지했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는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화질 HD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HD 스마트폰”이라며 “최고 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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