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호 I&D에 따르면 삼아 2200호의 안전작업 중량이 2천t인데도 일부 언론에 2천200t으로 잘못 보도되고 있다. 삼호 I&D 관계자는 "크레인 이름에 2200이란 숫자가 들어가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전작업 중량이란 말 그대로 삼아 2200호가 사고 위험 없이 안전한 상태에서 인양할 수 있는 무게를 말한다.
비록 200t 차이긴 하지만 실제 인양작업에서 안전작업 중량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삼호 I&D 측은 설명했다.
인양대상 중량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가면 수백t 차이로 인양작업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삼호 I&D 관계자는 "해군 측에서 안전작업 중량이 2천t 정도인 크레인을 요청해왔다"며 "천안함이 침수돼 있기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중량이 더 나갈 순 있지만, 실제 인양작업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아2200호는 인양 테스트에선 2천200t까지 들어 올린 적이 있지만, 실제 인양작업과는 다른 단순 인양작업 테스트에서 인양한 중량이어서 실제와는 다르다고 삼호 I&D 측은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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