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33분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 모 초등학교 3층 교실에서 불이 나 텔레비전과 에어컨, 비품 등을 태워 63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변을 순찰하던 경비업체 직원에 발견돼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실 안의 전기 콘센트 부분이 많이 탄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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