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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11년 전 기내 난동 논란 후유증 고백…“아직 그 항공사 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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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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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화면 캡처

 

가수 바비킴이 과거 기내 난동 논란 이후 겪고 있는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바비킴은 지난 4일 방송인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과거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바비킴은 등장부터 자신의 자리가 맞는지 여러 차례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탁재훈은 “과거 사건 이후 자리 트라우마가 생겨 버스를 탈 때도 경로석인지 본인 자리인지 항상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바비킴은 “되게 예민하게 확인한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극복해야 한다. 오해로 불거진 일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위로를 건넸다. 이어 비행기를 이용할 때도 해당 항공사를 타는지 물었다.

 

바비킴은 “아직까지 대한항공은 안 탔다”며 “그런데 앞으로는 타려고 한다”고 답했다. 과거 사건 이후 오랜 시간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았음을 밝힌 것.

 

또한 당시 비행기 좌석을 뜯어 나갔다는 등 사건과 관련해 퍼졌던 일부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바비킴은 지난 2015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사건은 항공사 측의 발권 오류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었다. 바비킴이 사전에 예약한 좌석은 비즈니스석이었지만, 항공사 직원의 실수로 동명이인의 이코노미석 탑승권이 잘못 발급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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