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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별빛내린천, 미디어아트·버스킹 즐기는 야간명소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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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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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에 계절별 미디어아트와 버스킹 공연 공간이 조성된다. 

 

관악구는 3일 서울시 ‘서울별빛명소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에 조성될 ‘별빛버스킹존’ 예시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에 조성될 ‘별빛버스킹존’ 예시도. 관악구 제공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별빛내린천 신림교부터 봉림교 구간에 ‘별빛물고기 미디어아트’와 ‘별빛버스킹존’ 등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선정된 사업지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별빛물고기 미디어아트에는 계절별 영상과 주민들의 소원·응원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별빛버스킹존에는 청년과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간이무대와 조명·음향시설을 설치한다. 

 

봄철 수국과 가을철 국화 등을 심어 계절별 정원을 조성하고 수변테라스의 화단도 개선한다. 주민들이 야간에도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도 늘린다. 구는 신원시장 달빛야장과 서원동상점가 순대축제, 신림별빛거리 야시장 등 기존 축제와 연계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별빛내린천이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을 넘어 서울 서남권 대표 야간명소로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입지적 강점과 풍부한 문화·상권 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수변 경관에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지역상권의 활력을 더하고,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별빛내린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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