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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뿌리기술 기업 96곳 기술력 선보여… KIAT, 기업 협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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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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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뿌리기술 96개 기업, 135개 부스서 첨단기술 전시
네트워킹관서 17개 기업 제품 소개·비즈니스 상담 진행
융합혁신지원관서 기술애로 52건 상담…지원사업 연계

반도체와 미래차,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종합 박람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에는 96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기업 간 협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달 30일 ‘2026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K-tech Inside Show)’이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KIAT가 마련한 융합혁신지원관에서 관람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KIAT제공
지난달 KIAT가 마련한 융합혁신지원관에서 관람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KIAT제공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뿌리산업의 기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종합박람회다. 올해는 ‘딥 커넥트(DEEP CONNECT), 소부장과 뿌리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힘’을 주제로 96개 기업이 135개 부스에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차,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KIAT는 행사 기간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관과 융합혁신지원관을 운영하며 기업 간 협력과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네트워킹관에서는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7개 기업이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제품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수요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융합혁신지원관에서는 총 52건의 기술애로 상담이 이뤄졌다. KIAT는 기업별 기술적 어려움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은 개별 기업의 기술력을 넘어 기업과 기업, 기술과 수요, 산업과 지원기관이 긴밀하게 연결될 때 한층 강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결이 기술협력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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