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대표, 국감서 통합 통한 경영 부실 해소에 동의
마케팅·판매·성과관리 연계…중기 판로지원 일원화 추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영홈쇼핑과 통합해 경영 부실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능을 일원화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과 통합해 부실경영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판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통합을 통해 마케팅과 판매, 성과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같은 질의는 공영홈쇼핑의 부실·방만 경영 문제가 수년간 국정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는 점에서 나왔다. 이날 국감에서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공영홈쇼핑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과 불공정 인사, 방만 경영, 부도덕한 계약 등의 문제가 여야를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권명호 의원은 과거 공영홈쇼핑의 통폐합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언급됐다.
이에 따라 한유원의 판로정책 집행 기능과 공영홈쇼핑의 판매·유통 지원 기능을 결합해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관 통합을 통해 그간 지적된 경영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판매, 성과관리를 연계하겠다는 취지다.
국감에서는 통합 추진의 이유와 필요성을 국회에 적극 설명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국감 이후에도 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통합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한유원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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