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의료 AI 전문기업 허니냅스(HoneyNaps)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2026년 '유로스타(Eurostars)'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유로스타는 유레카(EUREKA)가 운영하고 유럽연합(EU)이 Horizon Europe을 통해 공동 지원하는 국제 연구개발(R&D)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명은 '비침습적 신경계 모니터링을 위한 분광 전자기 센싱 및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이다.
허니냅스는 연세대학교, 단국대학교, 스웨덴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 잔티지사(Xantage AB)와 함께 두개내압(intracranial pressure, ICP) 변화와 수면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검증한다. 이번 공동연구 컨소시엄은 한국과 스웨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서, 인공지능, 임상 플랫폼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과제의 최종 목표는 소형 칩 스케일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ector network analyzer, VNA), SansEC 마이크로파 공진 센서, 물리정보 기반 인공지능(physics-informed AI), 무선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 생체신호 분석을 통합해 ICP 변화의 연속 추정과 수면 단계·이벤트 자동분석을 지원하는 TRL 6 수준의 비침습 신경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럽 의료기기 규정(Medical Device Regulation, MDR) 제출을 준비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문서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허니냅스는 뇌파(EEG), 안구전도(EOG), 근전도(EMG), 심전도(ECG), 산소포화도(SpO₂) 및 호흡 신호를 무선으로 수집·분석해 수면다원검사의 임상 정보와 가정형 검사의 편의성을 결합하고, 수면 단계와 주요 수면 이벤트를 자동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허니냅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전자기 센싱과 수면 생체신호 분석을 결합해 비침습 신경계 모니터링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국제 공동연구”라며 “한국과 스웨덴 참여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서와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검증하고 임상 활용 및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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