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남광주, 순천만 고병원성 AI 검출에 차단방역 ‘총력’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반경 10㎞ 가금농장 이동제한·정밀검사… 위기경보 ‘심각’ 상향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거점소독시설 가동…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전남광주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전남광주시가 가금농장 이동제한과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긴급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22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순천만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최종 확진됐다. 이번 동절기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첫 사례로, 정부는 전국 AI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순천만 방역. 전남광주시 제공
순천만 방역. 전남광주시 제공

전남광주시는 항원 검출지 반경 10㎞ 내 위치한 가금농장 1곳에 대해 즉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순천만습지 진입로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축산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차량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우회 경로를 안내하고 방역 소독을 강화했다.

 

시는 시·군 전담 공무원 581명을 현장에 투입해 가금농가 축사 그물망 정비 및 야생조류 차단 수칙을 긴급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32개 방역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2개 시·군 주요 거점소독시설을 동원해 축산차량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명도 통합특별시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새 본격 도래기에 맞춰 농가 내 AI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가금농가는 야생조류 접근 차단과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당국(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대학 축제도 섭렵한 워터밤 여신…열기 속에도 빛나는 미모
  • 권은비, 대학 축제도 섭렵한 워터밤 여신…열기 속에도 빛나는 미모
  • 이영애, '건강 이상설' 떨쳐낸 김혜자와 다정 투샷…밝은 모습
  • 엑소 카이 ‘수줍은 미소’
  • 강석우 딸, 블랙 오프숄더 입고 슬림 몸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