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멤버들에게 아내의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충남 서산으로 이동하던 중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최근에 퇴근 벌칙에 걸리지 않았는데 좋은 소식 없냐”고 물었다. 김종민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이용진도 거들었고, 김종민은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아내가 현재 임신 16주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히자 멤버들은 저마다 축하와 반응을 쏟아냈다. 아들을 예상했던 딘딘은 “종민이 형을 닮았으면 진짜 귀엽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과 태몽에 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김종민은 아내와 중국 여행을 하던 중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꿈에서 소가 송아지를 낳았고, 자신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주는 장면을 봤다는 것.
김종민은 베이징과 송아지를 합쳐 아이의 태명을 ‘찡이’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태몽이 아이를 부르는 이름에 담긴 셈이다.
예비 아빠가 된 소감도 전했다. 김종민은 “내가 아빠가 되다니”라며 감격스러워했고, “아들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든든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든든한 친구가 생긴 것 같다”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해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두 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첫째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어 이번 소식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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