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8일 차세대 재사용발사체와 달 착륙 등 우주개발 후속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매년 한 번의 우주발사체 발사’를 강조한 데 이어 안정적인 발사 수요를 확보해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엑스(X)에 “대한민국도 누리호를 넘어 차세대 재사용발사체와 달 착륙이라는 새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우주 수송 역량을 확대하고, 우주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며, 달 탐사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성 수석은 이 대통령이 강조한 ‘매년 한 번의 발사’에 대해 “대한민국의 우주개발이 멈추지 않고,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며 더 멀리 가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누리호가 열어젖힌 우주로 향하는 길을 새로운 산업과 성장의 길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7일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전임 정부와의 차별화도 시도했다. 성 수석은 2023년 5월25일 누리호 3차 발사 이후 2025년 11월27일 4차 발사까지 2년6개월이 걸린 점을 거론하며 “더 자주 하늘로 날아올라 기술을 축적해야 할 누리호는 땅에 붙잡혀 긴 잠을 자야 했다”며 “그 시기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오히려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생중계된 우주항공청 업무보고에서 1회 발사 비용이 1200억원이라는 보고에 “1000억원이 없어서 못 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한 점도 다시 소개했다. 성 수석은 “대통령의 지시는 단순히 발사 횟수를 늘리자는 것이 아니었다”며 “국가가 안정적인 발사 수요를 보장하고 기업이 미래를 예측하며 투자할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태안 기름 유출 사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15/128/20261015524673.jpg
)
![[기자가만난세상] ‘한강’이 보이면 위험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15/128/20261015524621.jpg
)
![[삶과문화] 두 번째 사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05/128/20260205519582.jpg
)
![BTS가 깬 벽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15/128/2026101551837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