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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진짜 ‘재정 빨대’는 추미애 본인…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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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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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끝까지 오만하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진짜 ‘재정 빨대’는 추미애 본인”이라며 최근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18일 작심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오전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의 빈소 조문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오전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의 빈소 조문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며 “‘사퇴’를 바라시니까 ‘사퇴’하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도정은 내팽개치고 중앙정치에 더 바쁘다”며 “아이들 밥값 빼앗고 선생님들 지원금까지 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과를 바라시니까 사과한다’(라는) 닷새 만에 등 떠밀려 내놓은 사과(를 했다)”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 끝까지 오만하다”고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같은 날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 후 취재진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인의) 7살 자녀가 쓴 편지를 보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며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추 지사는 17일 김 소방위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국감에서) 제 의도와 다르게 뜻이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추 지사가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제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다”고 언급해 재차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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