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옛 통일교) 서울남부교구가 서울 강남역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가정연합 서울남부교구(교구장 김인식)는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교회 성전에서 산하 11개 교회 사회공헌단 관계자와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남부교구 사회공헌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은 가정연합이 지난 6월 15일 창립 72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사회공헌단을 발족한 데 따른 지역 차원의 후속 활동이다. 전국 14개 교구 가운데 경기남부교구가 지난 9월 5일, 경남교구가 13일 각각 사회공헌단을 출범한 데 이어 서울남부교구도 동참했다.
서울남부교구 사회공헌단은 그동안 개별 교회에서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맞춰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이웃 돌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출범식은 김인식 서울남부교구장의 환영사와 강동훈 가정연합본부 사회공헌국장의 격려사에 이어 영등포 평화봉사회의 활동 사례 발표, 도인성 서울남부교구 사회공헌단장의 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1개 교회 사회공헌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참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을 마친 활동가 70여 명은 강남역과 국기원공원 일대로 이동해 거리와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단 출범과 동시에 봉사 현장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서울남부교구 사회공헌단은 앞으로 11개 교회가 지역별 특성과 주민들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활동가 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체계를 구축하고, 가정연합의 핵심 가치인 ‘위하여 사는 참사랑’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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