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李대통령 “소방대원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진압에 나섰던 김진석 소방위가 끝내 순직한 것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부천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뉴스1
이재명 대통령. 뉴스1

이번 사고를 계기로 소방관 안전대책을 다시 점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며 “아울러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을 동료 대원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시민’을 위한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개회식에서도 연단에 올라 “우리 모두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주변에 끊임없이 자신을 내던져가며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군인, 경찰, 소방관, 제복 입은 시민들의 그 희생과 헌신 덕에 우리는 이 순간에도 이 행복한 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가 공동체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불가피하지만, 그분들에 대한 예우나 보상이 그리 충분하지 못한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그분들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며 그렇게 헌신하는 것에 비한다면 우리가 그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나”라고 역설했다.

 

전날 부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선착대로 투입됐던 김 소방위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0시55분쯤 숨졌다. 이번 화재로 고인 외에 40대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소방관 4명이 열탈진 증상을 보이고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흡입으로 이송되는 등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오피니언

포토

윤아, 중단발 변신…강렬 카리스마에 섹시미까지 '팔색조 매력'
  • 윤아, 중단발 변신…강렬 카리스마에 섹시미까지 '팔색조 매력'
  • 박보영, 오프숄더 드레스 자태…반전 글래머 몸매 '눈길'
  • 채수빈 미소에 '나 충전 다 됐어요'
  • 츠키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