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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하와이 카운티서 ‘교육형’ 고향사랑기부 모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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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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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일 하와이대 힐로 캠퍼스·세인트 조셉 학교 방문
어학연수·온라인 화상영어 연계 지정기부 및 답례품 발굴 추진

전남광주 곡성군이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하와이 카운티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과 미래세대 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곡성군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 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도시 연계형 지정기부사업 및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청소년 교육·어학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사업모델을 찾기 위해 미국 하와이 카운티를 방문한 곡성군 관계자들. 곡성군 제공
고향사랑기부제의 사업모델을 찾기 위해 미국 하와이 카운티를 방문한 곡성군 관계자들. 곡성군 제공

이번 방문에서 곡성군은 자매결연도시 교류를 고향사랑기부제와 결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곡성군은 교육 분야 연계·협력 제안서를 하와이 카운티 측에 전달하고, 향후 참여 기관과 대상 학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문단은 하와이대학교 힐로 캠퍼스와 세인트 조셉 학교를 찾아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정기부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한다.

 

아울러 청소년 해외 연수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서 외국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온라인 화상영어 강좌 등 교육형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제 활용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청소년 교육과 지역의 미래를 지원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및 구체적인 교육 협력 모델로 구축하겠다”며 “교육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 2’, ‘마을빨래방 설치 프로젝트’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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