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
지난달 8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38일 만에 열리는 이번 청문회에서는 여야는 물론 여당 내 대립과 공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가 자칭 검찰 개혁을 결과로 탄생한 중수청을 이끌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다.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검사 시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의에서 수사·기소 분리에 반대한 이력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징계에 반대하는 성명에 참여한 경위 등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여권 내 갈등을 연결 고리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공세에 나서는 한편, 그동안 검찰개혁 자체에 반대해 왔던 만큼 이번 중수청 설치도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수사 공백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청와대의 추가 인사 검증 과정을 통해 김 후보자가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여권 일각의 의심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는 점 등을 부각하면서 김 후보자를 엄호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과거 사건 처리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다주택 보유 문제 등도 이날 청문회에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커닝의 ‘진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13/128/20261013524124.jpg
)
![[데스크의 눈] 정동영의 뚝심 혹은 비현실성](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8/12/128/20250812517754.jpg
)
![[오늘의시선] 중대 갈림길에 선 한·미동맹](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0/07/21/128/20200721523147.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두 남자이면서 한 남자인 ‘진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13/128/2026101352407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