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주관한 '저탄소 밥상 숏폼'에서 성주군 명인고 2학년 김시연·한수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13일 '2026년 지역식재료 기반 저탄소 온밥상 숏폼 경진대회' 수상작 12개 팀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은 '참외비빔밥&참외냉국'으로 성주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해 비빔밥과 냉국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지역 식재료 특성을 살린 건강한 조리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을 영상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영주 봉현초등학교 영양교사와 4학년 학생들이 함께 만든 '꽃분모자 감자조림', 다산중학교 영양교사와 가족들이 제작한 '분모자 두부마파덮밥'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도개중학교 학부모와 자녀가 만든 '문경약돌돼지 떡갈비', 김천 아천초등학교 조리사와 자녀의 '김천호두 깐풍두부', 동명초등학교 영양사와 조리사가 선보인 '큐브 목살된장 스테이크'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발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은 채밌데이 식단, 생일 축하 식단, 지역 식재료 활용 식단, 전통 식문화 식단, 세계 식문화 식단 등 5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1~2분 분량 요리 영상을 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출품작을 유튜브 채널 '경북학교급식 TV'에 게시해 저탄소 온밥상 사업 홍보와 식생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의 조리법과 사진은 경북도교육청 누리집의 '우리 학교 우수 식단' 게시판에도 공개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숏폼 경진대회가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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