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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배우 RJ 미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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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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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아들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이자 장애인 인권 운동가 RJ 미티가 사망했다. 향년 34세.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992년생인 미티는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에런 폴이 주연한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미티는 평범한 화학 교사에서 마약왕으로 변모하는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아들 ‘월터 화이트 주니어’역으로 분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개 시즌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실제 뇌성마비를 앓았던 자기 경험을 살려 배역에 진정성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인은 미국 뇌성마비협회와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권익 향상에 헌신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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