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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바라간상 첫 수상자 이시가미 준야 기념 오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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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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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는 건축의 경계를 확장한 건축가를 기리기 위해 신설된 국제 건축상, 바라간상(The Barragán Prize)의 출범을 맞아 멕시코시티에서 기념 오찬을 공동 개최했다.

 

멕시코 건축가 중 유일하게 프리츠커상(Pritzker Prize)을 수상한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án)의 이름을 딴 바라간상은 기존의 관습에 도전하고 건축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형성한 인물들을 조명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건축, 예술, 디자인 분야에 대한 보테가 베네타의 지속적 참여와 교류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의적 사고에 대한 브랜드의 관심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왼쪽부터) 위르겐 마이어 H., 베네데타 탈리아부에, 이시가미 준야, 루이스 트로터, 페르난도 로메로,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페드로 레예스, 레이먼드 라이언 (사진=보테가 베네타 제공)
(왼쪽부터) 위르겐 마이어 H., 베네데타 탈리아부에, 이시가미 준야, 루이스 트로터, 페르난도 로메로,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페드로 레예스, 레이먼드 라이언 (사진=보테가 베네타 제공)

제1회 시상식은 10월 9일 멕시코시티의 라 쿠아드라(La Cuadra)에서 열렸다. 라 쿠아드라는 루이스 바라간이 1960년대 후반 설계한 주거 공간과 마구간 등 승마 시설을 갖춘 건축물로, 20세기 멕시코 건축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제1회 바라간상은 건축과 자연, 풍경, 인간의 경험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일본 건축가 이시가미 준야(Junya Ishigami)가 수상했다.

 

이를 기념해, 보테가 베네타와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 그리고 페르난도 로메로(Fernando Romero)가 함께 특별한 오찬을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ć), 페드로 레예스(Pedro Reyes), 베네데타 탈리아부에(Benedetta Tagliabue), 위르겐 마이어 H.(Jürgen Mayer H.), 레이먼드 라이언(Raymund Ryan), 혼세이 고조(Kozo Honsei) 주멕시코 일본 특명전권대사를 비롯해 라 쿠아드라와 보테가 베네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시가미 준야의 업적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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