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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앨범 차트 누적 100주 1위…비틀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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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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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통산 100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솔로 가수로는 처음 세운 기록이며, 역대 아티스트 가운데서도 비틀스에 이어 두 번째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정규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은 17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9만3000 유닛(Equivalent Album Units)을 기록하며 통산 14번째 정상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 연합뉴스
테일러 스위프트. 연합뉴스

이번 기록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확장판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 디 앙코르(The Life of a Showgirl: The Encore)’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기존 앨범에 신곡 4곡을 추가한 확장판이 공개된 뒤 앨범은 차트 정상으로 복귀했다. 추가 수록곡 가운데 ‘페이션트 제로(Patient Zero)’는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번 주 앨범은 미국에서 9만3000장 상당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디지털 앨범 판매량뿐 아니라 음원 스트리밍과 디지털 음원 판매를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스위프트는 이번 기록을 자신의 1위 앨범 15장의 성적을 합산해 달성했다.

 

전체 아티스트 기준 최다 기록은 영국 밴드 비틀스가 보유하고 있다. 비틀스는 19장의 1위 앨범을 통해 빌보드 200에서 누적 132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다. 스위프트는 100주를 기록하며 비틀스와 함께 누적 100주 이상 1위를 경험한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솔로 가수 가운데 스위프트의 뒤를 잇는 인물은 엘비스 프레슬리다. 엘비스는 통산 67주 동안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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