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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자 기온 뚝 떨어진다…내일 아침 최저 5도 ‘쌀쌀’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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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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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국에 내리는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권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10~50㎜다. 강원 동해안과 서해5도는 5~30㎜, 광주·전남은 5~50㎜, 전북은 5~4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는 5~40㎜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10~60㎜의 비가 내리겠으며, 산지에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새벽부터 낮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강수량은 10~20㎜ 수준으로 예상되며, 제주 산지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대전·청주·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춘천·강릉·대전·청주 21~22도, 수원 24도, 전주·광주·대구 23도, 부산·울산 24도, 제주 2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부터 기온이 빠르게 낮아지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로, 이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17~22도에 머물러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해지겠다. 밤부터 서해안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산지에서는 시속 70㎞ 안팎까지 강해질 수 있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동안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만큼 체온 관리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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