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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마지막 연애 16년 전 고백…“남성 호르몬 수치 높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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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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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배우 김승수가 16년째 솔로로 지내온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어머니가 아들의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까지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송종호가 출연하는 합숙 맞선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는 어머니와 함께 맞선녀 민지수, 박혜연과 각자의 부모를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행된 ‘내 자식 소개서’ 코너에서 김승수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결혼을 향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하고 사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자랑했다. 학창 시절 잘생긴 외모 덕분에 편지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결혼 소식이 없는 아들을 향한 걱정은 컸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어릴 때 인기가 참 많았는데 여태까지 결혼을 못 해서 남성성에 문제가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이 직접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어머니는 “본인이 건강검진을 받고 오더니 남성 호르몬 수치가 상당히 높더라고 말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들의 매력을 강조하려는 어머니의 솔직한 입담에 스튜디오 패널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저한테 효도해 주는 것도 참 좋지만 나이가 들었는데 혼자 사는 게 좀 짠하기도 하다”며 결혼을 바라는 이유를 밝혔다.

 

김승수 역시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그는 “제가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문제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어진 질문 시간에는 김승수의 마지막 연애 시기도 공개됐다. 민지수의 아버지가 실제로 연애를 해본 적이 있는지 묻자 김승수는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는 건 아니고 마지막 연애가 16년 전”이라고 답했다.

 

이에 민지수의 아버지는 “아픈 사랑이었구먼”이라며 놀라워했고, MC 허경환은 “16년 전이면 거의 새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맞선녀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도 김승수에게 관심이 쏠렸다. 박혜연의 어머니는 송종호를 선택했지만, 박혜연은 “어머님이 너무 좋아 보이신다”며 김승수를 골랐다.

 

민지수 역시 김승수를 선택해 두 여성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민지수의 아버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아버지는 둘 다 싫으신 것”이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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