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장 “출범 100일… 시민 체감 성과 채울 때”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10월7일 시의회 무안청사서 기자회견… 91명 의원 330개 법규 처리·원 구성
20조 재정 보장·반도체클러스터 등 82개 과제 사수… 집행부 견제·감시 철저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통합의 기초 다지기를 넘어 이제부터는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채워가겠다”고 선언했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7일 시의회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출범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7일 시의회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출범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7일 시의회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출범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송 의장은 “지난 100일은 서로 다른 역사와 제도를 가진 두 광역의회를 하나로 합치고 시민을 위한 의정의 기초를 다진 시간이었다”라며 “91명의 의원이 힘을 모아 필수 자치법규 330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개원 사흘 만에 원 구성을 완료하며 단일 의정 체계를 정립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의회는 출범 이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제2회 임시회에서 155건의 안건을 심의한 데 이어 정례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직개편안, 결산을 정밀 심사했다. 특히 법정 한도를 271억 원 초과한 지방채 발행 계획안에 대해 당초안을 부결한 뒤 수정 의결하며 엄정한 재정 견제권을 행사했다.

 

통합 특별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입법·제도 개선 활동도 성과로 꼽혔다. 의회는 12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82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송 의장은 “20조원 규모 재정지원의 실질적 보장, 반도체클러스터 우선 지정, 광역교통 운영 특례 등은 통합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강력한 입법 반영 추진을 약속했다.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깐깐한 민생 검증을 예고했다. 송 의장은 “다가오는 첫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통합 이후 행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고 있는지를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다양성은 존중하되 지역 간 경쟁보다는 전남광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겠다”며 “집행부에는 분명한 견제와 감시의 책임을 다하되,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적극 협력하는 성숙한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포토

솔라, 몸 뒤로 젖히고 날씨 만끽…탄탄 허벅지
  • 솔라, 몸 뒤로 젖히고 날씨 만끽…탄탄 허벅지
  • 박보검 '훈훈한 미소'
  • 성숙해진 김유정, 프랑스 파리에서 화보 같은 일상
  • 장원영, ‘파티걸 모드’